맘이아파서 진정된후에야 생각이나서 다시 들어와봅니다
.. 여기에라도 올리면 우리 천사가 행여나
보고 답이라도 해줄까.
.. 꿈에라도 나올까싶어서요.
하루 장례를 치루는거라 신중하게 좋은 곳으로 고르자 해서 선택하게된 회사에서
하루의 위로를 다 받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차에 타 계속 우는 저와 언니에게 건네주시던말
그냥 무엇보다 시설에 우선 .. 믿음이 갔고, 막상 도착하니까
...우리천사 보내줘야하는곳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이상하게 차분해졌습니다..
만약 겁이나거나 그럴만한 곳이었다면 저와언니 정말 더 울었을텐데
그런면에서 우리가 더 안심했고..
아무튼.. 며칠지났는데
아직도 가라앉지 않은 마음에 우리 천사 보러 가끔
들려서 보고.. 오고 그래야겠어요..
있을때 잘해줄걸.. 그 생각뿐입니다..
굿바이엔젤 아무튼.. 수고하셨고,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