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똘이 살아있을때 많이 놀아주고 만져주고 많이 안아줬어야 했는데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못해준거 같아서 한이 됩니다.
출근하고 퇴근하고 오는동안 내내 저만 기다렸을텐데 안아달라고 놀아달라고 오면 저는 지치고 피곤해서 저리가라고 하고 이따가 놀아준다고 하면서 견주로서 너무 모자란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영원히 저를 기다려줄 줄 알았던 똘이가 이제는 두번 다시 볼 수 없는 곳으로 떠나버렸습니다...
장례 치뤄주고 화장까지 다 했는데도 아이가 제 곁을 떠났다는게 믿겨지지 가 않아요
아직도 현관문을 열면 저를 기다리고 있을거 같은데....
혹여나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곁에 있을때 더 많이 이뻐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