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감사했습니다.

우리 집의 막내 고양이 삐삐가 엊그제 세상을 떠났어요

인터넷으로 고양이 장례를 알아보다가 알게된 굿바이엔젤에서 진행을 했어요

일단 인터넷에 올라온 평들이 좋았고, 전화 상담을 해보니까 친절에서 이곳으로 결정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방문하는것이 조금 꺼려졌었는데, 마침 우리 삐삐만 픽업해서 장례랑 화장을 해줄수 있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삐삐만 보내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직접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코로나 핑계를 되었지만 사실을 삐삐의 화장하는 모습을 차마 볼수 없을것 같아서 였어요

삐삐만 보내도 나중에 사진이랑 동영상을 찍어서 진행과정을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전화로 신청을 하니까 40분쯤후에 집에 방문해주셔서 진행과정이나 선택사항들에 대해 꼼꼼히 설명을 듣고 우리 삐삐를 보냈어요

저녁시간에 우리 삐삐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사진이랑 영상을 받고 펑펑 울었네요

직접 가지 못한것은 미안했지만 더운 날씨에 고생해주시고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진행해주신 직원분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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