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아다시 만나

지난 주 토요일에 부천에서 시흥점으로 가서 우리 똘이 보내고 왔습니다.

토요일 오전에만해도 똘이 상태가 괜찮았는데 저녁에 갑자기 상태가 나빠져서 당황했습니다.

똘이가 죽고나면 어떻게 해야겠다는 대비(라고 해야할까요)도 해 놓은 상태도 아니라서 진짜 당황했어요. 

가족들이랑 다 같이 우왕좌왕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급하게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봐서 전화해봤는데

상담해주시는 분이 받더라고요.

24시간이라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ㅠㅠ 

부랴부랴 예약 끝내고 곧장 화장식장으로 가서 잘 하고 왔습니다.

가루로 주신 똘이 유골은 아직 집에 있어요. ㅠㅠ 뿌려서 보내줘야 하는데 가족들이 계속 좀만 더 있다가 

뿌려주자고 해서 계속 미루게 되네요.. ㅠㅠ

아무튼 갑자기 예약하고 갔는데도 상담까지 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