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그저께네요..
뽀송이가 없는 하루하루는 길게만 느껴지고 많이 허전하네요
그렇지만 굿바이엔젤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다하여 장례를 도와주셔서
슬펐던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어요.
15년간 함께했던 우리 뽀송이도 이제 좋은 곳으로 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호자를 배려해주시는 모습에 감사했구요..
유골함도 정성스레 담아주셔서 집에와서 계속 쓰다듬고 있네요.
살아있는 동안 행복하게 좋은 추억 많았던 만큼 가족이었기에 이렇게 보내는 것도
잘 보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뽀송아 거기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어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
엄마아빠언니 기다리고 있으면 너 있는 곳으로 갈게.
그동안 너 덕분에 고맙고 행복했어~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