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란 시간동안 두부를 키우면서 너무 행복했는데........
정말 말도안되는 사고로 두부를 너무 일찍 보냈습니다........
가슴이 너무 먹먹하고 힘들고 괴롭고 죽고싶은 심정이었지만
일단은 두부를 따뜻하게 보내는게 먼저라는 생각에.....굿바이엔젤에 연락드렸죠
두부 얘기를 듣고...정말 가족처럼 함께 가슴 아파해 주시던 상담사분....
도착했을 때 두부를 위해 따뜻한 수의와 관을 해주시는 장의사 님......
다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부터 긴 싸움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굿바이엔젤 에서 위로해주신 그 맘...잊지 않고 잘 견뎌내겠습니다.....
너무 감사하고....두부.야 하늘나라 가서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