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티앙
반려동물 모바일 부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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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있었는데 갑자기 사고사로 죽었습니다.
같이 살지는 않았지만 일주일에 한번씩은 시골에 내려가면 너무 예뻐했던 강아지라 요즘 강아지를 땅에 묻는것도 안된다고 해서 굿바이엔젤에서 강아지장례를 치뤄줬습니다.
처음에는 강아지장례를 치뤄주는 것이 뭔가 괜히 오바 하는 것 같고 제가 애지중지 키우던 강아지는 아니여서 그런지 고민을 잠깐 했었지만 그래도 강아지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강아지장례식장에서 마지막 이별을 맞이하게 해주었는데 강아지장례를 하길 잘한 것 같아요.
안그랬으면 계속 생각났을 꺼같아요.
답답했는지 강아지가 목줄을 풀고 도로로 뛰어가다가 차에 치어서 그 자리에서 죽어버려서 몸이 엉망진창이였어요.
그래서 솔직히 받아 줄 강아지장례식장이 있을지 너무 걱정되었는데 굿바이엔젤은 가능하다고 하셔서 정말 다행이였어요,
강아지를 깨끗하게 몸을 씻기고 예쁘게 수의를 입히고 애도의 시간까지 가졌습니다.
저와 그래도 인연이 있었던 강아지였기에 못본척 지나치는 것은 도리가 아닌것 같았는데 강아지에게 최선의 예의를 갖춘거 같아 안심이 되네요.
더이상 아프지 말고 그곳에서 활기차게 뛰어다니며 지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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